스마트폰, 전자기기 배터리 관리법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등과 같은 전자기기의 배터리 관리방법

 

애플워치7 배터리 효율

 

아마 아이폰과 같은 배터리 성능 상태를 볼 수 있다면 한 번쯤은 성능 최대치를 체크해보셨을거에요.

성능 최대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시더라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오늘은 배터리 성능이 무엇을 기준으로 측정되는지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까지 알아볼게요!

 

3년 사용한 XS MAX의 성능 최대치, 89%

 

보통 중고거래를 할 때 배터리가 사용되었는지를 측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배터리 사이클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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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사이클이란?

전자기기가 100%의 배터리를 모두 사용했을 때, 이것을 1사이클이 돌아갔다라고 해요.

맥북 같이 사이클 수가 나오는 경우, 사이클 수를 기반으로 얼마나 사용했는지 짐작할 수 있겠죠?

 

보통 기업들은 배터리 사이클이 500번 돌면 배터리성능이 80% 정도가 나오게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80% 이하가 되는 경우, 성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80% 이하부터는 교체가 필요하다는 말도 많아요.

 

큰 제품의 경우 배터리도 크고, 사이클수도 더 많이 돌아간다.

 

조금만 유의하면 배터리 사용을 많이 하더라도 어느정도 배터리 효율은 높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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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튬 이온 / 리튬 폴리머 배터리 관리법

 

1. 배터리를 적게 소모하기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지키기 힘든 것은 배터리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에요.

아무리 효율적으로 충전을 한다고 하지만, 충전이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배터리의 수명이 주는 것은 어쩔수 없거든요.

특히,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는 백그라운드에 돌아가는 앱이 많을수록, 기능을 많이 사용할수록 배터리가 빨리 달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기능들은 꺼놓고 백그라운드에 돌아가는 필요없는 앱도 지워주는게 가장 좋아요.

 

2. 온도는 항상 적당히

 

세상에서 가장 힘든게 적당히죠?

하지만 배터리는 너무 높지만 않으면 된답니다.

이상적인 온도는 16°C ~ 22°C지만 35°C 이상에서는 용량이 점점 손상되므로 너무 높은 곳에서 장시간 있는 것만 피한다면 배터리 손상을 막을 수 있어요. (너무 차가운 곳도 일시적으로 배터리에 무리가 간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게임을 하면서 충전을 하거나, 고사양 작업을 하면서 충전기를 물린다면 배터리 온도가 올라가며 성능 저하가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특히, 사용자분들이 스마트폰에 고속충전을 물린 채로 게임을 하게 되면 배터리가 상당히 뜨거워져 배터리 손상에 직결됩니다. 고성능 작업 + 고속 충전이 아주 뜨거워지는 건 상식적이니까요.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게 바람직하겠죠:)

 

3. 배터리의 잔량을 30~80% 사이로

 

리튬 배터리의 특성상, 방전과 과충전이 배터리 상태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항상 자주자주 충전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보통 과충전 방지 회로가 들어있지만, 기기가 꺼져있는 상태일 때 과충전을 하게되면 실제로 배터리 효율이 빨리 닳고, 방전된 상태로 오래두게 된다면 영구적 배터리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은 모두 80% 이상으로 충전되면 세류충전(느리게 충전)을 지원하여 배터리의 상태에 최적화된 충전을 지원하지만, 100%이상으로 충전하는 것은 여전히 좋지 않으며, 0%로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자주 쓰지는 않지만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항상 충전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해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4. 배터리 노화로 AS받기

전자기기의 배터리가 80% 이하가 된다면, 성능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제조사의 AS규정을 찾아보시는게 좋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지만 애플에서는 애플워치에 대해 80% 이하의 배터리를 가진 경우 99,000원 (환율 반영으로 115,000원으로 인상)만 지불하면 리퍼로 교환을 해주고 있습니다.

3년정도 사용하면 보통 80% 이하가 되니, 느긋하게 사용하고 때되면 수리한다는 마인드로 사용하시는게 가장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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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https://www.samsung.com/sec/support/galaxy-battery/care-and-maintenance/

https://www.apple.com/kr/batteries/why-lithium-ion/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5108&cid=58881&categoryId=5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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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간단하게 배터리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평소에도 충전하는 습관일 수도 있지만, 사소한 습관 하나만 바꾼다면 배터리를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으니 간단한 관리로 돈을 아껴봐요!

원래 새 제품을 살 돈으로는 주식을 사면 되지 않을까요?

IT_DOG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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