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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위치정보시스템학과 정보 본문
학과 소개
경북대학교 위치정보시스템학과는 2012년 박근혜정부 시절 만들어진 학과로 기존 아이디어는 위성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학과인 융복합시스템공학부(항공위성시스템전공, 플랜트시스템전공)을 신설하여 2013년부터 조명희 교수(21대 前국회의원, 前 학과장)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학과였지만 GIS, 원격탐사, 측량 쪽으로 방향이 기울며, 2023년 기존 항공위성시스템전공이 분과되어 위치정보시스템학과로 신설되었습니다. 학과명이 이상하게 바뀌며 학부 평균 입결과 경쟁률이 크게 떨어져, 전과나 융합전공, 복수전공을 노리는 경우와 공무원 9급을 준비하는 경우, 상주캠퍼스 내의 꿀학과로 볼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 (클릭 시 2025 교육과정으로 이동)
1학년에는 일반적인 공대와 같이 기초수학, 물리학을 배우지만 공학수학은 플랜트시스템전공 수업으로 빠지며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문과학생들이 가기 좋습니다. 학과는 주로 GIS, 원격탐사, 측량과 관련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역학, 물리학과 같은 공대스러운 과목이 빠지고 각도 계산, 넓이 계산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계산과 프로그래밍 수업 / 툴 다루기, 조금 복잡한 서식 채우기와 같은 수업이 주를 이룹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수업은 파이썬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실제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캐드 수업은 없지만 다른 학과 전공과목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ArcGIS, QGIS, PG-STEAMER, Google Colab 등을 툴로 사용하며 수문분석, 항공사진분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융합전공을 추가로 이수하는 경우 컴퓨터공학부, 토목공학부 수업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Matlab, Eclipse, Visual Studio를 통해 코딩, 이미지 분석등을 추가로 이수할 수 있습니다.
취득 가능한 자격증
해당 학과의 기본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기본적으로 딸 수 있는 자격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적기사 (지적산업기사)
-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 측량기능사 (한국전력공사 기준 가산점 배분이 위 기사 자격증과 별개임)
해당 학과의 기본 교육과정 이수 및 독학이 필요한 자격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토목기사 (측량학 면제 가능)
- 정보처리기사 (융합전공 시 일부 도움)
- 산업안전기사 (건설업 안전 계열 취직 가능)
- 공간정보융합산업기사 (융합전공 시 일부 도움, 신설되어 별로 쓸모없음)
- 지도제작기능사
- 항공사진기능사
- 도화기능사
- 무인멀티콥터조종사 자격증
학과 장단점
▷ 장점
- 학과 내 교육과정이 그리 어렵지 않고, 학생 수준도 크게 높지 않아 전과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타학과와의 병행(복수전공, 융합전공) 하는 학생에 유리함
- 일부 학부는 전과(전출, 전입으로 구성)에서 전출을 막는 학과가 있지만 해당 학과의 경우 그런 경우 없음
- 학과에서 공간정보 관련 사업을 따오는 경우 장학금 선정에 유리함
- 학부 연구생을 희망하면 쉽게 연구실로 갈 수 있음(TO 있는 경우)
- 지적직 공무원 9급과 7급(서울시) 에 높은 확률로 붙을 수 있으며, 불경기인 현재 메리트가 있음
- 지적, 측량, GIS 계열에 취직하고 싶지 않은 경우 토목, 코딩테스트를 통해 다른 분야로 진출 용이함
- 관련 학과의 대학원 진학이 수월함(UNIST,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 한국도로공사(경북) 등 경북, 대구 모두 지역인재 가점 가능
- 대구캠퍼스로 통폐합 가능성
▷ 단점
- 교수진의 경험부족, 강의력 부족 (기업관련 경험 전무, 초임교수들 다수, 일부 강사진들 강의력 부족)
- 학과 내 교육과정이 어렵지 않다는 의미는 사회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짐
- 지적, 측량, GIS 계열에는 대기업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성
- 주요 진출 공기업이었던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내부사정과 수익성 악화로 취직이 힘들어짐 (부동산 경기에 민감)
- 대학원 진학 하지 않는 경우 원격탐사 분야 취업 불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경쟁력을 잃은 문과로 가는 것보다는 공무원을 깔고 있는 해당 학과로의 진학도 나쁘지 않은 보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 여러분들께서 이 정보를 취합하여 좋은 곳으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 글을 보시는 교수님께서 계신다면 학과의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